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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표류하는 젊은 세대의 위태로운 일상을 실감 나게 묘사하다.
“수챗구멍이라도 좋으니 좁은 틈으로 비집고 들어가 꼬리까지 말아 넣고는 그저 반나절만 숨어 있고 싶었다.”
단연 돋보이는 작품은 2016년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된 「쥐」다. 「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묘사한다. 욕조 속 바가지 위에 위태롭게 떠 있는 쥐가 마치 위태롭게 하루하루를 버티는 청년들의 모습 같다. “그 작품을 읽자마자 당선작으로 선뜻 골라냈지만 그날 저녁부터 꽤 오랫동안 작품 속에 나오는 꼬리가 잘린 쥐가 주는 소름 끼치도록 칙칙한 인상과 상징에 시달려야 했다.”라는 이순원 소설가의 말처럼 쥐가 주는 시각적 인상이 강렬한 작품이다. 강이라 작가가 묘사한 청년 세대의 일상은 꽤 구체적이다. 내내 인턴만 하다 정규직 채용이 되지 않는 수진의 삶에 깊은 연민을 느끼게 되고, 잠긴 채 열리지 않는 욕실 문을 향해 내뱉는 수진의 독백은 이 시대 청년들이 처한 현실을 대변해주는 듯하여 가슴이 답답해진다.
© 2020 산지니 (오디오북 ): 9788965458227
출시일
오디오북 : 2020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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