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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이중섭. 그는 1950년 12월 9일 6·25 전쟁을 피해 부산에 도착했다. 1956년 사망 전까지 부산에서 2년여의 시간을 보내며 가장 오래 머물렀으나 부산에서 그의 흔적을 찾기는 힘들다. 왜 부산은 그를 잊어버렸을까. 이 책은 그 의문에서 시작됐다. 피란민으로서 이중섭은 어떤 생활을 했을까, 화가로서 부산 어디서 무엇을 그렸을까. 가장으로서 생계는 어떻게 유지했을까. 저자는 책과 회고담, 기사를 이어 붙여 부산에서의 이중섭을 재구성했다. 『부산에서 찾아보는 이중섭 흔적』을 통해 1950년 부산에서의 화가 이중섭을 만나보자.
© 2025 해피북미디어 (หนังสือเสียง ): 9791199065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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