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rth Wing (1 of 2) [Dramatized Adaptation]: The Empyrean 1 Rebecca Yar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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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 & Poetry
소통 부재의 현실에 조용한 울림을 전하는 박설희의 시집!
2006년 '실천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박설희 시인의 첫 번째 시집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53편의 시에 담아내었다. 시인은 풍경과 대상을 자신의 오감과 만나는 살아 있는 실체로 묘사한다. 가로막히고 넘나들지 못하는 단절의 아픔을 '틈'과 '벽'을 통해 예리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시집에는 세계와 시적 화자 사이의 관계에 관한 집요한 추적이 일관되게 흐르고 있다. 여기서 '틈'은 이웃 간의 틈이며, 동시에 이웃의 일상이 전달되는 미세한 통로이다. 벽에 생긴 틈은 '문'이 되기도 하지만, 틈이 차단되면 그곳엔 견고한 '벽'이 자리잡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틈은 '통로'로 확장되며 소통과 흐름으로써 연결되기도 한다.
© 2025 AUDIO PUB (Audiobook): 9791194626473
Release date
Audiobook: April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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