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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회의 모순과 실상, 권선징악” 조선 후기 숙종 15년에서 18년사이 쓰여진 고전소설로, 중국을 배경으로 일부다처제의 가정에서 벌어지는 내용을 소설화한 것으로, 숙종이 인현왕후를 폐출하고 장희빈을 중전으로 책봉한 사건에 대하여 숙종이 미혹됨을 깨닫고 모든 것을 원상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사씨남정기는 정실부인 사씨를 고매한 부덕한 소유자로, 첩 교씨를 간교한 여인으로 설정하였다. 이러한 대립적 인물 설정은 여주인공 사씨의 인격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인현 왕후를 옹호하다 귀양을 가게 된 김만중이 인현왕후 폐위의 부당성을 풍자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아울러, 권선징악의 교훈적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저자: 김만중 조선시대 문신, 소실가. 본관은 광산, 자는 중숙(重叔), 호는 서포(西浦)이다. 조선 숙종 때 한글소설 『구운몽』과 『사씨남정기』를 남긴 인물이다. 강화도가 후금 군사에게 함락될 때 부친 김익겸은 순절하고 만삭의 어머니 윤씨가 배 안에서 그를 출산했으므로, 어릴 때 이름을 선상이라 했다. 665년(현종 6) 정시문과에 장원, 벼슬은 대제학, 대사헌 등을 지냈다. 서인의 지반 위에서 벼슬길에 오른 것으로 인해 당쟁에 휘말려 탄핵과 유배를 여러 번 받았는데, 1687년에는 선천으로 유배되었다가 1689년에 남해로 이배되었다. 남해에서 어머니 부음을 듣고 상심해하다가 상기를 마친 직후 숨을 거두었다.
효성이 지극하여 귀양갈 때 외에는 노모 곁을 떠난 일이 없었고 『구운몽』도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쓴 것으로서 전문을 한글로 집필하여 당시 소설 문학의 선구자가 되었다. 이보다 앞서 배소에서 숙종을 참회시키기 위해 지은 『사씨남정기』도 국문학상 손꼽히는 작품이다.
한글로 쓴 문학이라야 진정한 국문학이라는 국문학관을 피력하였으며, 전문 한글인 『구운몽』으로 숙종 때 소설문학의 선구자가 되었다. 평소 송강 정철의 가사 작품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국문학의 수립을 주창하기도 하였다. 유배지에서 에세이들을 모아 『서포만필』을 엮었다. 이와는 별도로 1702년(숙종 28)에 문집 『서포집』이 간행되었다. 또한 1690년에 어머니의 일생을 기록한 「선비정경부인행장」은 한글로 번역되어 널리 읽혔다.
© 2019 정씨책방 (오디오북 ): 9791189604790
출시일
오디오북 : 2019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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