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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은 어려서 신소설 『추월색』을 읽으면서 문학의 향기를 알게 되었으나 보통학교를 다니는 동안에는 특별한 문학수업을 하지는 않았다. 그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문학에 대한 열정을 가져 러시아 소설을 열심히 읽었으며, 특히 체홉의 소설에 심취하여 리얼리즘을 배웠다.
또 그는 쉘리, 예이츠 등의 시와 싱그의 희곡을 탐독하며 문학의 기초를 마련하였고 신문에 시와 꽁트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대학시절에 그는 시와 꽁트를 발표하였고 1927년 최초의 본격적인 소설이라 할 수 있는 「주리면… - 어떤 생활의 단편」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단편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이 작품을 비롯한 초기의 여러 단편은 정치적 지배 이념이었던 사회주의 사상을 나타내고 있어 그는 '동반자 작가'로 불렸다. 그는 1931년 첫 창작집인 『노령근해』를 발간함으로서 자신의 프롤레타리아 이념을 추구하는 문학적 지향성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그가 습작기에 발표한 시들은 서구의 시풍을 닮아 있어 세련된 감각은 있으나 그 내용과 정서가 뛰어난 작품들은 아니었으며, 여러 편 발표한 꽁트들도 형식의 완결성이나 내용의 풍부함이 부족한 작품들이었다.
목차: 노령근해 (露領近海) 상륙 - 어떤 이야기의 서장序章 북국사신 (北國私信) 오리온과 능금 돈. 돼지 (豚) 수탉 석류 성찰 장미 병들다 해바라기 여수
저자: 이효석 한국 단편문학의 수작으로 손꼽히는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 성(性) 본능과 개방을 추구한 새로운 작품경향으로 주목을 끌기도 했던 1920년대 대표적인 단편소설 작가였다. 강원도 평창 출생으로 경성 제1고보(현재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경성제국대학(현재의 서울대학교) 법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28년 [조선지광]에 단편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동반작가로 데뷔하였다.
『행진곡』 『기우』 등을 발표하면서 동반작가를 청산하고 구인희(九人會)에 참여, 『돈』『수탉』 등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1934년 평양 숭실전문 교수가 된 후 『산』『들』 등 자연과의 교감을 수필적인 필체로 유려하게 묘사한 작품들을 발표했고, 1936년에는 한국 단편문학의 전형적인 수작이라고 할 수 있는 『메밀꽃 필 무렵』을 발표하였다.
그의 문체는 세련된 언어, 풍부한 어휘, 시적인 분위기로 요약할 수 있으며, 시적인 정서로 소설(산문문학)의 예술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1942년 평양에서 결핵성 뇌막염으로 3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 2018 정씨책방 (오디오북 ): 9791187426721
출시일
오디오북 : 2018년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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