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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 무억도에서 우리는 가장 친한 친구들이었다 16년 후, 나를 찾아와 손을 내밀기 전까지는! "영선아, 우리는 그날의 범인으로 널 지목할 거야"
연민과 질투, 욕망에 휩싸인 친구들의 숨 막히는 심리 스릴러! 세계의 독자를 만들어나가는 케이스릴러 시즌3 두 번째 작품
과거를 숨긴 채 상류층의 부유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정태희. 어느 날, 태희 앞으로 향수가 하나 배달된다. 짧은 메시지와 함께. ‘보고 싶어, 영선아’ 누굴까, 지워버린 과거의 이름을 아는 사람은?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 서서히 그녀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무억도 시절의 친구들. ‘절대로 과거가 알려져선 안 된다. 그리고 내 완벽한 삶도 지켜낼 것이다. 내가 어떻게 이룬 것들인데!’ 16년 전 무억도를 뛰쳐나오던 그날 밤, 영선이 두고 온 것은 무엇이었을까? 친구들이 뻗은 욕망의 손길은 어디를 향하는가? 어느 날 배달된 향수로부터 걷잡을 수 없이 뻗어나가는 숨은 욕망과 복수 이야기!
저자: 이수진 1990년 서울 출생으로 경희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전공과 상관없는 일들만 하다가 소설을 쓰게 되었고, 여러 글쓰기 훈련과정을 밟으며 장편소설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꾸준히 글을 쓸 예정이다. 인생의 모토는 즐겁게 사는 것. 앞으로도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살고 싶다. 한국드라마아카데미를 수료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과학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을 거쳤다. 최근 카카오페이지와 아작에서 주최한 SF 워크숍을 통해 『나는 바나나다』에 단편 「괴물의 탄생」을 수록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신진스토리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스릴러 장편소설 『향수에 젖다』를 출간했다. 『향수에 젖다』는 16년 만에 재회한 친구들이 서로 앙심을 품고 파멸로 전락해 가는 이야기로, 평범한 사람들의 내면에 도사린 집단 심리와 연민을 품은 욕망을 정교하게 드러내고 있다.
낭독자: 신송이 KBS 34기 성우로, KBS 세상의 모든 다큐, EBS 생활백과 등 다수의 내레이션과 투니버스 ‘닌자고’의 ‘바니아 공주’역, ‘무민 가족의 한여름 대소동’의 ‘무민’ 역 등의 애니메이션, 다수의 오디오북을 낭독하는 북텔러로 활동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내 주변을 맴도는 과거의 그림자 그들로부터 내 삶을 반드시 지킬 것이다
누구나 숨기고 싶은 비밀은 있다. 하지만 그 비밀이 19년 동안의 추억 전부라면? 그리고 감추고 싶은 비밀을 알고 있는 누군가가 접근한다면? 미스터리 스릴러 『향수에 젖다』는 오랫동안 지우고 살았던 추악한 비밀이 드러날 위기에 처한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심리를 몰입감 있게 묘사한다. 16년 전, 무억도를 버리듯 뛰쳐나온 영선은 과거의 모습은 철저히 감추고 개명까지 한 후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태희 앞으로 향수가 하나 도착하는데, 보낸 사람은 태희가 그토록 감추고 싶어 하는 옛날 모습 ‘정영선’. 동시에, 과거 무억도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들이 태희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들이 태희의 과거를 손에 쥔 채 요구하는 것은 거액의 돈. 자신의 과거가 밝혀지는 것과 동시에 누리고 있던 화려한 삶을 통째로 잃게 될까 두려운 태희는 어떻게든 그들로부터 벗어나고자 하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그러다 태희는, 이 향수가 무억도 친구들이 보낸 게 아닌 것 같다는 의심을 하게 되고, 그러면서 밝혀지는 또다른 어둠 속의 눈을 쫓기 시작한다. 후반부로 갈수록 윤곽이 뚜렷해지는 사건의 전말. 진정한 복수의 칼날은 누구를 향해 있는가? 피해자와 가해자의 경계에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 『향수에 젖다』이다.
가장 교묘한 무기가 될 수 있다 그들의 양면성에 주목한다!
양면성은 인간의 보편적인 성향이다. 사사로운 변수들로 인해 한 대상을 대하는 태도는 180도 달라진다. 그리고 소설은, 등장인물의 양면성을 극적인 장면을 탄생시키거나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는 소재로 사용한다. 그리고 독자들은 이런 양면성을 캐치하면서 소설의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
이 소설 또한 등장인물들의 양면성을 교묘히 그리고 효과적인 장치로 이용한다. 순수했던 열아홉, 그 시절의 찬란함에 가려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내재된 감정들은, 달갑지 않은 조우를 한 이후로 비집고 나와 폭발적으로 서로를 할퀴게 만든다. 반면에 위협하려던 마음을 망설이게 만들기도 하며, 이야기의 긴장감을 자유자재로 조절한다. 우리가 이러한 장면들을 보면서, 의구심이 들지 않는 건 왜일까? 그건 바로 우리도 알게 모르게 양면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연민을 품은 욕망으로부터 걷잡을 수 없이 뻗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향수에 젖다』이다.
© 2021 Storyside (หนังสือเสียง ): 978915218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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หนังสือเสียง : 6 กันยายน 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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